국악·명상음악

너영 나영 - 젊은 소리꾼 김용우

뛰노라면 2011. 1. 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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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이 그리워 운다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2. 호박은 늙으면 맛이나 좋구요
사람이 늙으면 무엇에나 쓰나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3. 저 달은 둥근 달 산 넘어 가는데
이 몸은 언제면 임 만나 사나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4. 백록담 올라갈때 누이동생 하더니
한라산 올라가니 신랑각시가 된다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5. 높은산 상상봉 외로운 소나무
누구를 믿고서 왜 홀로 앉았나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6. 아침에 우는새는 배가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새는 임이 그리워 운다.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 젊은 소리꾼 김용우씨가 민요채집을 해서 부르는

  ' 너영 나영 ' 은 제주도 민요입니다.

표준어로는 '너하고 나하고 '(우리 둘이) 라는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