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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lk Garden [백악(白堊)의 정원, 1964] -2

뛰노라면 2010. 2. 1. 09:52

 

 

  

                       The Chalk Garden [백악(白堊)의 정원, 1964] -2

 

 

한편으로는 몰래 그녀의 사물함을 뒤져 보다가는  인형을 발견하고는

인형을 애기 마냥 안고,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하는.. 면이 있지만,

언제 또 마음이 변해 나쁜 일을 꾸밀지 알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큰 아이 이다.


 

 

 

 

 

 

 

어느 날, 따로 살고있는 로렐의 어머니가 잠시 들려 딸 로렐을 보러

오는데, 할머니는 반가와 하지 않는다.
집사인 메이틀랜드 (존 밀즈)와 마드리갈이 로렐을 찾았으나

어디서도 보이지 않자 어머니는 딸을 보지 못하고 돌아간다.

 

 

 

 

 

 

마드리갈이 이리저리 한참을을 찾아다니다가 늦은 저녁에

로렐을 바닷가에서 발견한다.


로렐은 아버지가 죽자 어머니가 집을 나간데에 감정이 많아서

어머니가 온 줄을 알면서도 일부러 피해버렸던 것.

 

 

 

 

 

마드리갈의 품에서 외로움과 설움에 복받쳐 울다가는

갑자기 돌변하여 모든 사람들에 대한 미움의 격한 감정을 보이고, 

 

마드리갈에게도 역시 격한 감정을 보이며 붙잡지 말라며

죽어버리겠다고 마드리갈의 손을 뿌리치려는 로렐...

 

 

 

 

 

 

 

 

순간 마드리갈은 로렐의 뺨을 때린다. 로렐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에서.


마드리갈의 품에 안기는 로렐...  그러나 또 갑자기

마드리갈을 뿌리치며 태도가 돌변하여 어머니에 대한 분노를

폭발하는 폭언을 내뱉는 등 감정의 기복이

겉잡을 수 없이 변하는 로렐.

 

 

 

 

 

 

 

가정교사인 마드리갈에게도,

한편으로는 좋은 감정을 느끼는 반면에는
더욱 큰 미움이 도사리고있는 등의 극과 극의 양면성을 보인다.


그리고는 수시로 마드리갈의 약점을 파헤치려 한다.


 

 

 

 

 

 마드리갈이 집사에게 어디로 가는 교통편 등을 물으며 상의하는 것을

로렐은 숨어서 보고,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탐색하려고

지나칠 정도로 명랑한 척하며 집사에게서 마드리갈과의

대화속에서 어떤 약점이든 알아내려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