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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lk Garden [백악(白堊)의 정원, 1964] -1

뛰노라면 2010. 2. 1. 09:39

 

 

 

 

 

 

              The Chalk Garden [백악(白堊)의 정원. 1964]

 

                                        (오래 전, TV 명화극장에서는 제목을

                                       '도버의 푸른꽃' 이라고 붙여서 방영했다.)

 

 

                         출연 : Hayley Mills (Laurel 役)
                                 Deborah Kerr (Miss Madrigal 役) 
                                 John Mills (Maitland 役)
                                 Edith Evans (Mrs. St. Maugham 役)
                                 Felix Aylmer (Judge McWhirrey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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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엽이 내려다 보이는 저택에 할머니와 살고있는
16세 소녀 로렐 (헤일리 밀즈)은 어린 시절 겪은 정신적 충격, 집을 나가
따로 살고있는 어머니와 할머니로 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속에
자라나서, 매우 거칠고 반항적인 성격을 가졌다.

 

 

 

 

 

 

가정교사가 올 때마다 온갖 방법을 써서 못살게 굴어 오래 견디지 못한다.

새로이 가정교사 구하는 광고를 보고 마드리갈(데보라 카)이 그 저택에 찾아간다.
조금 먼저 온 지원자는 로렐의 거친 행동을 보고는 기겁을 하며 포기하고 나가자 
마드리갈은 로렐의 할머니에게 가정교사 일를 맡겠다 한다.

 

 

 

 

 

 

그러던 중 로렐의 괴성을 지르는 소리가 나서 마당을 내려다보는데, 로렐이

마당 한가운데에 나뭇단은 모아놓고는 거기에 불을 지르고 괴성을 지르며

그 주위를 빙빙 돌고 있는 이상한 광경을 본다.

 

 

 

 

 

할머니는, 로렐의 난폭함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커다란 나뭇더미를 불태우는데,
매일 조금씩 그 양을 줄이는 방법을 쓴다고 한다.


로렐이 그 방화로 광폭하고 파괴적인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해소시킬

방법으로 나뭇더미를 쌓아 놓고 불을 지르도록 하였다.  

 

 

 

 

 

소녀는 활활 솟는 불길의 둘레를 돌며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괴성을 지르는 등
울분을 토해내지만, 그 때 뿐 공격적 성향은 여전하다.

 

 

 

 

 

 

마드리갈이 가정교사를 맡기로 한 날부터 로렐은 말을 전혀 듣지않고 거짓말을
꾸미고 야유를 퍼부으며 오로지 마드리갈을 끊임없이 지켜보며 그녀를 애먹이고,
 그녀의 약점을 찾아 쫓아 낼 궁리를 하며 괴롭히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