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aradiso - Childhood And Manhood(클릭)
감독 : 쥬세페 토나토레
토토(Salvatore: 재끄스 페린 분)는
어느 날 어머니(Maria: 푸펠리아 마지오 분)로부터 고향 마을의 영사 기사 알프레도(Alfredo: 필립 느와렛 분)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는다.
2차대전 직후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작은 마을.
'시네마 파라디소'라는 낡은 영화관이 있다.
이 마을 소년 토토(Salvatore: 살바토르 카스치오 분)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장 성당으로 달려가
신부님의 일을 돕는다.
토토가 이 일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하는 이유는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
이 시절의 이 마을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모두 신부가 검열을 하게 되는데
웬만한 키스씬은 모두 삭제가 된다.
토토의 어머니(Maria: 안토넬라 아티리 분)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과 가난에의 생활고로 인해서,
그런 토토를 항상 꾸짖는다.
어린 토토가 영사실에서 어깨 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우는 것을 싫어한다.
부활절도, 크리스마스도, 휴일도 없는 영사실에 갇혀서 영화만을 대하는, 영사기사 생활의 고독과 허상을
누구보다도 알프레도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영사기를 자유자제로 조작하는 기사가 마술사 같이 보여서 그 마음을 아플 정도로 환히 꿰뚫어 보고 있지만, 그리 발전할 키스신을 검열하는 사제, 다른 영화관과 동시 상영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같은 영화를 몇번이나 보고 대사까지 외워버린 관객...
하지만 알프레도는 여전히 어린 토토에게 전쟁에서 죽은
마을 소녀 엘레나(Elena: 아그네스 나노 분)와 사랑에 빠지지만 소녀 아버지의 반대로 고민한다. 방황하는 살바토레(토토)에게 알프레도는 이렇게 말한다. "이 마을엔 너를 위해 마련된 게 아무것도 없으니
고인이 된 늙은 기사의 장례식에, 세계적 영화감독이 되어
이제 '시네마 천국' 극장도 철거되고 중년의 살바토레는 홀로 자신의 초현대식 극장에서 알프레도의 필름을 ![]() 토토는 그 필름들을 보면서, 1990' 제62회 아카데미'최우수 외국영화작품상 수상 1990' 제 47회 골든글러브'최우수 외국영화작품상 수상 1990' 유럽영화제'주연남우상심사위원특별대상 수상 1989' 제 42회 칸느영화제'심사위원 특별대상 수상 1989' 일본비평가협회'선정 세계영화음악 베스트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엔니오 모리꼬네'는 12살 때부터 로마의 'Conservatory Of Santa Cecilia'에서 이 곳에서 그는 4년의 수료과정을 단 6개월만에 마치는 이것을 기회로 그는 선생님들로부터 작곡에 재즈 밴드에서 트럼펫을 독학하기에 이른다. 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탈리아 국립 라디오 방송국에서 작곡·편곡해주기도 했었다. 1961년 코미디물 의 음악으로 드디어 영화음악에 '엔니오 모리꼬네'는 타고난 재능과 왕성한 창작욕을 바탕으로 1960년대 초, 이른바 'Dollars 3부작'을 시작으로 해서 'once Upon A Time In America', 'The Mission', 40년 가까이 400여곡의 걸작들을 쏟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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