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위하여...

추억의 연탄 형택이가 죽었다. 아침부터 뭔가 낌새가 이상했었다. 누가 정해놓기라도 한 것처럼, 항상 가장 먼저 등교하는 형택이가 조회시간이 다 되도록 나타나지 않았다. 형택이가 지각을 한다는 건 아침에 해가 뜨지 않았거나 선생님이 숙제검사를 잊어버린 것만큼이나 낯선 일이었다. 형택이는 ..

이런 집을 보면 고향 생각이 난다. 이처럼 아담하고 예쁜 집을 언제나 가질까? 고향 떠나온 뒤로 한 때도 정겨운 고향집 잊은 적 없다. [여기는 행랑채 뒷문] 고향에 온맛을 느끼려면 우선 추억 속의 집안 연장들과 인사를 해야 한다. 짚으로 만든 도구, 쇠로 만든 도구, 싸리와 대, 나무로 만든 도구가 ..

1호 남대문 6호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 11호 미륵사지석탑 16호 안동 신세동 칠층 전탑 21호 불국사 삼층 석탑 26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 불좌상 31호 경주 첨성대 36호 상원사동종 41호 용두사지 철당간 46호 부석사조사당벽화 2호 원각사지 십층 석탑 7호 봉선 홍경사 사적 갈비 12호 화엄사각황전앞석등 17..

7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이 이렇게 힘든 생활을 우리 부모님들은 겪었습니다. 한번만 더 부모님의 고생을 생각하여 효도 합시다.

30년전 1979년 파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공동묘지에서 지난 5월 초순 그의 묘를 발견했습니다 516 혁명이후 박정희 정권의 지킴이 역할을 하다 중정부장자리에서 밀려나자 미국으로 망명,미하원 프레이저 청문회에 출석, 박정권의 비리를 낱낱이 까발렸..

1970년대 우리의 自畵像 '서울 행촌동 1972' '집이 좁아 손님을 변변히 초대할 길이 없을 때 평상 하나 놓으면 그걸로 온 골목이 내 집 마당이고 거실이 되었다. 골목은 좁은 집을 열고,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마술의 공간이었다. '서울 중림동 1984' '강아지를 한 팔로 안은 소녀가 카메라가 신기한 듯 말똥..

▼ 옛날 버스 ▼ 양복점 옛날 난로위 도시락 주유소 옛날 야유회 종로거리 상점 공중전화 부스 옛날 학생들 미아리 장발단속 우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