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클리닉♡

보다 진하게 느끼려면 ...

뛰노라면 2010. 9. 1. 11:42

1시간 발기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

당신이 이미 ‘60분 맨’이라면 더이상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평소 시원치 않은 ‘지구력’ 때문에 고민하던 사람이라면 정독을 권한다. 더 멋진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는데도 왜 그보다 못한 오르가슴을 ‘감수’하며 살아가는가?
성문제 전문가들은 오르가슴의 강도가 식이요법과 실습, 단련 등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물리적인’ 문제라고 말한다. 즉, 열심히 단련하면 누구라도 강렬한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한가지 명심할 점은 목적이 당신의오르가슴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녀의 ‘수많은’ 오르가슴이 당신의 목표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똑같은 성행위를 하면서도 그녀에게 수많은 오르가슴을 안겨주게 된다면, 아마도 그녀는 당신과 함께 그 같은 기회를 자주 갖고 싶어할 것이다. 여기서는 ‘헌신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여성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면 할수록 당신의 섹스 모험 또한 롱런을 기록하게 된다.

케겔 훈련 하루에 150-200회 반복

먼저 기초 훈련부터 해보자. 일단 1시간에 한번씩, 음낭과 항문 사이의 근육을 꼭 조여준다. 숙달되면 1시간에 10번씩, 하루에 1백번 엉덩이 근육에 힘을 줘서 수축시킨다. 이 훈련법은 ‘케겔’이란 정식명칭을 갖고 있다. 여성의 경우, 이 훈련을 장기간 연마하면 그곳이 ‘팽팽하게’ 조여진다고 한다.
음낭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그 근육을 조였다 풀어주는 동작을 하루에 150-200회 반복해야 한다. 소변을 참을 때 느껴지는 음낭 하부 근육의 경직을 생각해 보라. 조이는 동작은 이와 매우 유사하다. 반드시 바짝 조일 필요는 없으며, 어느 때고 어느 장소에서나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단련을 꾸준히 하면 섹스 중 사정을 억제하는데 필요한 상태로 음낭 근육이 변한다. 섹스 시간을 늘리고 오르가슴을 늦추는 것이 이 운동의 핵심이다. 사타구니로만 집중되는 쾌감을 전신으로 확대시키고, 자연스런 오르가슴 진동의 발단을 ‘극복’해내기 위함이다.

더 오래, 더 많이 싸는(?) 사정지연법

그 다음에는 ‘시간 끌기’이다. 오르가슴에 머무는 시간을 더 길게, ‘파괴력’은 더 크게. 우전 사정 직전의 느낌을 감잡는 법을 익힌 뒤, 그런 느낌이 왔을 때 음낭과 항문 사이의 근육을 2~3차례 조여준다. 이것이 이른바 ‘사정지연법’이다.
오르가슴에 이르기 직전에 공기를 들이마시며 호흡을 천천히 고르면 사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그래도 사정을 지연시킨다니 열심히 연습하자.
또 한편으로는 자연스런 태도를 유지하면 호흡을 느리고 깊게 한다. 그러나 그녀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미묘해야 한다. 호흡을 할 때 큰 소리를 내는 것은 오르가슴에 몰두 중인 그녀에게 찬물을 끼얹는 짓이다. 이 호흡법을 하기에 적당한 포지션은 여성 상위나 여성이 무릎에 올라앉는 자세가 좀더 편안하다. 이 자세는 여성으로 하여금 자유롭게 섹스 농도를 조절해가면서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당신도 오르가슴을 조절하기에 편할 것이다. 당신이 속도를 늦추거나 잠시 멈추려 할 때 터치나 소리로 그녀에게 ‘신호’를 보내면 된다.

감정을 입밖으로 내보내자!

목표를 그녀의 오르가슴으로 정한 남성이라면 ‘전반적인 통제력’을 갖춰야 한다. 남성상위 체위일 때 남성은 좀더 통제력을 발휘하고, 속도와 깊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속도와 깊이는 ‘섹스의 핵심요소’라는 점을 명심하자.
대부분의 남자들이 섹스중에 침묵하는데 익숙해져있지만 신음하고 소리치고 불평하는 등 가슴 속에 들어있는 감정을 그대로 그녀에게 표현하는 것이 그녀를 흥분시키는 방법이다.
오르가슴이 반복 진행되는 동안, 피니스는 맥박이 갑자기 빨라지다가 서서히 약해지는 극한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보통은 그 맥박수를 높이려고 하는 피니스 동작에만 관심을 갖게 마련이지만 오르가슴에 가장 근접했을 때 하던 동작을 멈추고 몸의 긴장을 푼다. 그렇다고 너무 오랫동안 몸을 이완시키면 발기 상태가 아예 풀려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흥분시키려면 게속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이때 키스나 애무 등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몸의 이완과 느리고 고른 호흡은 필수다.

그녀와 ‘찐하게’ 느끼고 싶다면 이렇게…?

또한 뭐든지 직접, 자주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실수가 염려된다면 처음엔 자위행위를 할 때 혼자서 연습해 볼 것. 사정을 지연시키기 위한 것도 부단한 연습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섹스 중엔 섹스 이외의 것은 생각하지 말자. 그녀와 ‘찐하게’ 느끼고 싶다면 육체적인 감각에만 신경쓰고, 머리 속은 깨끗이 비우는 것이 좋다.
머리뿐만 아니라 뱃속도 비우자. 배가 부른 상태에서의 섹스는 금물. 섹스 시 복통이 일어날 수도 있다. 또한 지방 섭취는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자. 몸이 건강할수록 오르가슴의 ‘감’도 좋아지는 법이다.
섹스는 서서히 시작할 것. 그녀의 애를 태우며 반만 한다는 기분으로 관계에 임한다. 몇번이고 원을 그리듯이 돌리고, 피니스의 귀두가 간신히 ‘닿아 있을’ 정도로 후퇴한다. 그녀를 많이 애태우는 남자가 테크닉이 좋은 남자다. 또 한가지, 섹스는 횟수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양보다 질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조금씩 힘을 아꼈다가 한번에~ 멋진 하룻밤을 선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