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엽기

♤하나님도 웃어버린 어린이들의 기도..♤

뛰노라면 2010. 2. 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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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도 웃어버린 어린이의 기도♡

 

어린이의 순수함이 미소짓게 하는 글입니다.

우리도 이 아이들과 같은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어런 시절이 잊혀져서 마치 없었던 시간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현재의 우리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
돈이 많으신 분이세요?
아니면
그냥 유명하기만 하신 건가요?

- 스티븐 ㅡ

 

만일
알라딘처럼 마술램프를 주시면,
하나님이 갖고 싶어하시는 건

다 드릴게요.
돈이랑 체스 세트만 빼구요.

- 라파엘 ㅡ

 

 하나님,
왜 한 번도
텔레비전에 안 나오세요?

- 킴 ㅡ

 

하나님,
만일 내가 하나님이라면요,
지금 하나님처럼

잘 해내지 못할 거예요.
하나님 화이팅!

- 글렌 -

 

하나님,
우리 옆집 사람들은
맨날 소리를 지르며 싸움만 해요.
아주 사이가 좋은 친구끼리만

결혼하게 해주세요.
- 난 -

 

하나님,
옛날옛날,
사람이랑 동물이랑 식물이랑
별들을 만드셨을 때,

얼만큼 힘드셨어요?
이것 말고도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 셔먼 -

 

하나님,
레모네이드를 팔고 26센트를

벌었어요.
이번 일요일에 쬐끔 드릴게요.

- 크리스 -

 

하나님,
제 친구 아더가 그러는데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있는 꽃을

다 만들었대요.
꼭 거짓말 같애요.

- 벤자민 ㅡ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 못 갔던 날 있잖아요.
기억하세요?
한 번만 더 그랬으면 좋겠어요.

- 가이 ㅡ

 

하나님 하나님
왜 밤만 되면 해를 숨기시나요?
가장 필요할 때인데 말이에요.

- 바바라 -

 

하나님,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일을
전부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
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봐요.
- 사랑을 담아서 마리아 -

 

하나님, 하나님이
어디든지 계시다니 마음이 놓여요.
말하고 싶은 건 그뿐이에요.
- 마가렛 ㅡ

 

하나님,
지난 주 뉴욕에 갔을 때,
성 패트릭 성당을 보았어요.
하나님은 아주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시던데요.
- 프랭크로부터 ㅡ

 

 

하나님,
착한 사람은 빨리 죽는다면서요?
엄마가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저는요,
항상 착하지는 않아요.

-미셸-

 

하나님
휴가 때에 계속 비가 와서
우리 아빤
무척 기분이 나쁘셨어요!
하나님한테 우리 아빠가

안 좋은 말을 하긴 했지만요,
제가 대신 잘못을 빌테니

용서해 주세요.
- 하나님의 친구,

그렇지만 이름은 비밀이에요 -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주일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런데 쉬는 날엔
누가 그 일들을 하나요?
- 제인 ㅡ

 

하나님
요나와 고래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고래가 요나를 한 입에

삼켜버렸대요.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처음이에요.
그런데 우리 아빠는

이 이야기가 뻥이래요.
정말 못말리는 아빠예요.

- 시드니 ㅡ

 

 

나는
조지 워싱턴처럼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결심했는데,
가끔씩 까먹어요.

- 랄프ㅡ

 

 

 하나님,
저번 주에는
비가 삼일 동안이나

계속 내렸어요.
노아의 방주처럼 될까 봐

걱정했었어요.
하나님은 노아의 방주 안에

뭐든지 두 마리씩만 넣으라고

하셨지요?
우리 집에는 고양이가

세 마리 있거든요.
- 도나로부터 -

 

 

 

 

사랑하는 하나님,
감기에 걸리면 뭐가 좋은가요?
- 롯 ㅡ

 

하나님,
제 이름은 로버트예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하래고,
아빠는 하나님한테 부탁하래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죠?
하나님, 화이팅!
- 로버트 -

 

 

 

 

하나님,
하늘만큼 크고
지구만큼 힘이 세세요?
너무너무 멋있어요.
- 딘 ㅡ

 

 

사랑하는 하나님,
왜 새로운 동물을

만들지 않으세요?
지금 있는 동물들은 너무
오래된 것 뿐이에요.

- 죠니 -

 

 

 

하나님,
내가 무얼 원하는지
다 아시는데
왜 기도를 해야 하나요?
그래도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면 기도할게요.
- 수 -

 

하나님,
지난번에 쓴 편지 기억하세요?
제가 약속한 것은 다 지켰거든요.
그런데 왜 하나님은 아직도
준다던 조랑말을

안 보내시는거예요?
- 루이스 ㅡ

 

 

 

하나님,
꽃병을 깬건 도날드예요.
제가 아니라구요.
분명하게 써놓으셔야 해요.
- 대니 -

 

 

 

사랑하는 하나님,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대라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여동생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사랑을 담아서 데레사 ㅡ

 

 

 하나님,
사람을 죽게 하고
또 사람을 만드는 대신,
지금 있는 사람을
그대로 놔두는 건
어떻겠어요?
- 제인 -

 

 

 

 

하나님,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갖고 싶다고
기도한 건 강아지예요.
- 죠이스 -

 

 

책에서 보니까요,
토마스 에디슨이 전깃불을

만들었대요.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 도나 ㅡ

 

  

하나님
성당은 정말 근사한데,
음악이 좀 별로인 것 같아요.
이런 말 했다고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리고 부탁이 있는데요,
새로운 노래도 몇 곡 지어주세요.
- 친구 배리 -

 

 

 

 하나님,
하늘만큼 크고
지구만큼 힘이 세세요?
너무너무 멋있어요.
- 딘 ㅡ

 

하나님,
코우 고모가 냉장고를 새로 샀어요.
우리들은
냉장고 상자를 비밀 아지트로

삼을 거예요.
그러니까 혹시 저를 찾을 때는
거기에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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