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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사변 그때의 생활 사진

뛰노라면 2010. 1. 14. 13:08

6.25 사변 그때의 생활 사진

민족의 비극 6.25사변이 닥아온다.
어릴적 반공교육을 받고 자라온 세대로서 어찌 잊으랴!

반공교육 이라면 알러쥐가 돋아나는 수구좌파들이 있겠지만
인간의 기본 인권은 의식주 해결없이 참다운 인권을 논하기 어렵다.

 형편없이 살기 힘든 시절에 미국의 무상원조에 의지해
나라를 지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힘이 없던 시절...

틈만나면 무장공비를 남파하고 죄없는 사람을 찢어죽이고
난도질했던 북한 괴뢰 도당들...

그나마 물자가 부족한 시절에 반공교육으로 정신무장하여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함으로서 북괴의 적화야욕에 대응한 것이다.

지금이야 경제대국이고 국방대국으로 세계도처를 휘저고 다니지만
그래도 그날의 비극과 참상은 잊지 말아야 한다.

민주주의를 가장 앞장서서 지킨 6.25 사변의 영웅들이 어떻게 된 세상인지
홀대받고 무관심속에 잊어지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결코 잊지 말자!
 



원조 금순이?  (↑)
6.25전쟁이 터지자 생활필수품을 한보따리 싸서 머리에 인체 아기를 업고      
피난가는 이 젊은 새댁 사진은 전쟁 발발 직후 발행된
미국 LIFE잡지(1950년 7월 10일자)에    
전면 크기로 실렸다.



어른들은 왜 싸울까? (↑)
전투 중인 미군 아저씨들로부터 철모를 얻어쓴       
두 꼬마 아가씨가  대포 소리가 너무 무서워 귀를 막고 있다. 난리통에    
부모를 잃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유명한 사진기자 David D. Duncan이
찍은 보도 사진이다



이게  유토피아? (↑)
인천 상륙작전이 끝난 뒤 한 해병이 파괴된 인천 시내를 순찰하다가 어린  
아이와 만난다.  치열한 전투에서 살아남은 행운아들이다. "유토피아"(이상향)이라는  다방 
       간판이 폐허가 된 거리 풍경과 아이러니칼한 대조를 이루고있다. (미국 국립 문서보관소 사진)



"피난을 가더라도 갓은 써야지"   (↑)
미군 ?차에 실려 두 손자와 함께 피난 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있는 사진인데, 사진 설명을 보면, 중공군과 전투가 있으니 동네를      
떠나달라는 미군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동네  이장인 이 할아버지가 피난 가기를 거부, 할수없이 ?차로
 모시고 가는 길이라고 적혀있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군인은 북쪽으로, 피난민은 남쪽으로  (↑)
6.25가 터진지 열흘이 지나서 미군은 처음으로 오산         
죽미령에서 인민군과 싸웠으나 중과부적이었다. 계속 남하하는 북한 침략군을 저지하기 위해 북
으로 행진하는 미군들과 그 정반대 방향으로 피난 가는 사람들의 표정이 무겁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탱크도 무섭지 않은 아이들  (↑)
하도 많이 봐서 이제는 탱크가 지나가도      
마차가 지나는것 처럼 무관심한 어린이들.  어린 동생을 등에 업고 식량
구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아줌마는 강하다!  (↑)
머리엔 무엇인가 잔뜩 이고 지팡이를 짚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        
두 아줌마...아마도 식량을 구해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일 것이다. 길 옆에서
는 미군들이 대포를 쏠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엄마는 위대하다   (↑)
피난길에 걸어가면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           
이 아기가 지금은 56세쯤 되었을 것이다. 어디선가  8순 할머니가 된 어머니를
잘 모시고 살고 있을 것이다.   (LIFE 잡지 사진) 



고향을 등지는 사람들
 북진하는 탱크에 방해가 될세라 얌전히 길 한쪽에 한줄로 서서
걸어가는 피난민 대열. 자세히 보면 젊은 사람은 없고  노인들과 아녀자들 뿐이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헬로! 땡큐!  (↑)
미군으로부터 초컬랫을 받고있는 어린이.  처음 보는 것이라
 과자인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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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기간동안 인민군과 좌익에 의해 학살 당한 민간인은 총 122,799명(‘대한민국통계연감’,

1952년 발간)에 이른다. 위 사진은 퇴각하는 김일성의 지시로 학살당한 함흥 주민들의 모습으로 

사진에 보이는 동굴에서만 300여 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출처 : 美 국립문서기록보관청)




▲ 함흥에서 학살된 민간인 시체를 우물에서 건져 올리고 있는 국군의 모습





▲ 6.25 전쟁 당시 함흥시에서만 모두 1만 2,000여 명에 이르는 무고한 양민들이 퇴각하는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학살당했다. 위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인민군의 학살에는 남녀가 따로 없었다.
(사진출처:美 국립문서기록보관청)


6·25를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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