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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O.S.T

뛰노라면 2013. 7. 30. 17:16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감독).톰 후퍼

 

 

휴 잭맨(장발장), 앤 해서웨이(판틴), 러셀 크로우(자베르)

 

 

 

 

 

세계적인 원작과 뮤지컬로 대성공을 거두었던 <레미제라블>이 영화화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이들에게는 가장 값싸게 멋진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굶주린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수감생활을 해야만 했던 장발장의 이야기는

 책을 읽지 않은 이들도 알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영화 <레미제라블>에 장점 혹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시작과 함께 휘몰아치는 파도와 쓰러진 거대한 배, 이를 부두로 옮기는 수많은 죄수들의 모습은 관객들을 압도합니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이 장관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영화라는 사실을 인지시키고 있었습니다.

 

가석방으로 풀려난 장발장(휴 잭맨)과 그를 주시하고 감시하는 자베르(러셀 크로우)의 악연은 영화 내내 이어집니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이나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장발장은 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불만이 가득합니다.

 법에 대한 원칙적인 가치만 가진 자베르와의 운명적인 만남은 <레미제라블>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었습니다.

죄란 무엇이고 법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권력과 민중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

 현재에도 유효하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이 작품은 국가의 역할에 대해 직접적이고 강렬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뮤지컬이 보여줄 수 없는 입체감과 거대함이 주는 극적인 감동은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표현할 수 없는 가치였습니다.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치는 노래를 통해 이야기를 전해듣는 형식에 머물 수밖에는 없습니다.
 소설을 읽으며 상상할 수 있는 가치와는 달리, 뮤지컬 무대에서 한정된 공간과 표현력이 주는 한계를 과감하게 넘어서며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가치를 극적으로 결합했다는 점에서 영화 <레미제라블>은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뮤지컬 특유의 재미와 영화적 흥미로움이 적절하게 결합된 새로운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 
 
추억의음악캠프 울 님들...
절대 놓치지 마시구 곡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2시간30분 상연시간이..어떻게 지나가는지..
아직도 장면장면 노래소리가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만든 영화 <레미제라블>은 눈을 감고 봐도 감탄할 수밖에 없는 영화였습니다.
 물론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영화적 구현으로 눈까지 호강하게 했다는 점에서 영화 <레미제라블>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혁명의 기운이 가득한 채로 흘러나오던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은
 우리의 현실과 극단적으로 오버랩되며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19일자)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닷컴은 '레미제라블'이 9만2천 장의 주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영국 포크록밴드 '멈포드 앤 선스(Mumford & Sons)'의 '바벨(Babel)'을 제치고
 앨범 차트 1위를차지했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바벨'의 주간 판매량은 9만1천 장으로 집계됐다.

OST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영화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 OST가 왕좌를 차지했다.

'레미제라블' OST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국내 발매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장 팔렸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팝 음반 중 판매량 1만 장을 넘기는 앨범은 손에 꼽을 정도라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OST 역시 흥행 가도를 달리는 것.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은 "OST 앨범의 경우 판매량 1천 장을 넘기기 어려운 게 보통인데
 '레미제라블'은 초도 물량 1만 장이 순식간에 팔렸다"면서
 "영화의 인기가 음반 매출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레미제라블'에 앞서 '흥행 신화'를 달성한 OST는 2008년 나온 뮤지컬 영화 '맘마 미아'의 앨범이다.
이 앨범은 현재까지 총 2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레미제라블' OST에는 장발장 역의 휴 잭맨이 부른 '서든리(Suddenly)',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가 부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 총 20곡이 담겼다.

이 중 '서든리'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70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이 곡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작곡가인 클로드 미셸 쇤버그가 영화를 위해 만든 신곡이다.

OST에 수록된 전 곡은 스튜디오가 아닌 촬영장에서 녹음돼 화제를 모았다.

 
 
 
 Tracks
 
  • 01. Look Down - Hugh Jackman, Russell Crowe & The Convicts
  • 02. The Bishop - Colm Wilkinson
  • 03. Valjean's Soliloquy - Hugh Jackman
  • 04. At The End Of The Day - Hugh Jackman, Anne Hathaway, The Factory Girls and Chorus
  • 05. I Dreamed A Dream - Anne Hathaway
  • 06. The Confrontation - Hugh Jackman and Anne Hathaway
  • 07. Castle on A Cloud - Isabelle Allen
  • 08. Master Of The House - Sacha Baron-Cohen and Helena Bonham-Carter
  • 09. Suddenly - Hugh Jackman
  • 10. Stars - Russell Crowe
  • 11. ABC Cafe / Red And Black - Eddie Redmayne, Aaron Tviet and Students
  • 12. In My Life / A Heart Full Of Love - Amanda Seyfried, Eddie Redmayne and Samantha Barks
  • 13. on My Own - Samantha Banks
  • 14. one Day More - Full Cast
  • 15. Drink With Me - Eddie Redmayne, Daniel Huttlestone and Students
  • 16. Bring Him Home - Hugh Jackman
  • 17. The Final Battle - Students and other cast
  • 18. Javert's Suicide - Russell Crowe
  • 19. Empty Chairs At Empty Tables - Eddie Redmayne
  • 20. Epilogue - Amanda Seyfried, Hugh jackman, Eddie Redmayne, Anne Hathaway, Colm Wilkinson and full 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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