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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 볼 때 거품이 퐁퐁, 혹시 신장질환?

뛰노라면 2012. 11. 23. 11:02

소변 볼 때 거품이 퐁퐁, 혹시 신장질환?

소변을 볼 때 소변의 색깔이나 양, 양상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변은 특징에 따라서 여러 가지 질환을 의심하게 하는데,

특히 소변에 거품이 많이 섞인 경우에는 소변에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빠져나가지 말아야 할 단백질이 빠져나갈 때는 신장 질환을 의심!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필터의 역할을 하는 신장은 원래 단백질은 배출시키지 않도록 조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질병이나 
원인에 의해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경우 소변에서 거품이 이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특히 단백뇨가 지속적이면서 혈뇨까지 보인다면 꼭 검사를 받아 보

아야 합니다.

▶ 기능을 거의 상실해야 신호를 보내는 신장

신장은 기능의 80~90%를 상실하기 전까지는 특별한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신장 질환을 발견한 경우에는 이미

신장을 복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신장 질환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항상 확인해

야 합니다.

▶ 소변을 볼 때 이런 점을 체크

1. 소변을 자주 보거나 볼 때 불편감이 있다.
2. 소변에 거품이 많다.
3. 눈 주변, 혹은 팔, 다리가 붓는다.
4. 늑골 아래쪽 배나 옆구리 등이 아프다.
5. 밤에 소변을 자주 본다.
6.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다.

▶ 올바른 생활 습관과 정기적 소변 검사가 필요

신장이 손상되면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기 위해 평생 투석을 하거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양쪽 모두 정신적,

 물질적으로 지치고 힘든 과정이므로,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기사>

    어린이 소변검사, 꼭 받아야 한다!

    장은 여러가지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데, 한번 손상되면 거의 재생하기 어렵다. 신장의 손상은 초반에 거의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노폐물 제거, 조혈, 골형성, 수분-전해질 불균형 등을 담당하는 신장
    신장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적혈구 생산을 조절하며, 골을 형성하고 혈압은 물론, 전해질 및 수분의 조절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하나의 신장 속에 100만개 정도 들어 있는 신원(네프론)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사구체신염이란 바로 신원(네프론)에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한번 손상되면 재생하기 힘들고, 자각증상이 거의 없는 만성신장염
    그런데, 만성신장염에서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상당히 힘듭니다. 또, 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전신쇠약, 빈혈, 다뇨증 등의 자각증상이 나타나서 전문의를 찾을 때는 이미 신장기능이 상당히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에는 약물요법이나 식이요법 등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투석요법 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일이 많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따라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성신부전은 투석이나 이식 같은 치료 외에 약물요법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식이 외 기타 보조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취학 전 아동도 생후 6개월, 만 4세경에 꼭 소변검사 받아야…
    그러므로, 취학한 어린이의 경우 1년에 한번씩 학교에서 소변 검사를 통해 혈뇨와 단백뇨 등의 검사를 꼭 받아야 하고, 미취학 어린이의 경우에도 심각한 신장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생후 6개월과 만 4세 경에 꼭 소변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