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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Got the Blues - Gary Moore

뛰노라면 2011. 4. 28. 14:23

 

 

 

 

Still Got the Blues - Gary Moore 

 

Used to be so easy
to give my heart away
But I've found that the hard way
is a price you have to pay


누군가에게 마음을 준다는 게
어렵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게
힘든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I found that love was no friend of mine
I should have known time after time


내게 사랑은 쉽지 않다는걸 알았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알았어야 했는데...

 

 

So long, it was so long ago
But I still got the blues for you


오래전, 아주 오래전 일이었지만
아직도 당신을 생각하면 우울해요

 

 

Used to be so easy to fall in love again
I've found that the hard way
It's a way that leads to pain


다시 사랑에 빠지는 건 쉬운 일이었었죠
하지만 힘든 것은 그 사랑이
고통으로 이어진다는 걸 알게 됐어요

 

 

I've found that love was more than
just a game to play and to win
But to lose just the same


사랑은 이기기 위한 게임 이상의
것이란 것도 알게 됐어요
이길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질 수도 있죠

 

 

So long, it was so long ago
But I still got the blues for you


오래전, 아주 오래전 일이었지만
아직도 당신을 생각하면 우울해요

 

 

So many years
since I've seen your face
And here in my heart there's an
empty space where you used to be


당신의 얼굴을 본지
많은 세월이 흘렀어요
그리고 내 마음 속에는 당신이 차지했던
빈 공간이 남아 있어요

 

 

So long, it was so long ago
But I still got the blues for you


오래전, 아주 오래전 일이었지만
아직도 당신을 생각하면 우울해요

 

 

Though the days come and go
There's one thing I know
I still got the blues for you


하루하루가 왔다가 가지만
내가 아는 한가지가 있어요
난 아직도 당신을 생각하면 우울해져요

 

 

 


 

 

 


□ 본 명 : Gary Moore □ 출생일 : 1952년 4월4일

아일랜드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불후의 기타리스트
게리무어는 1952년 아일랜드의 벨파스트(Belfast)에서 태어났다.

에릭 클랩튼이나 지미 핸드릭스의 음악을 들으며 기타에 대한
관심을 키워갔던 그는 13세때 이미 독학으로 기타를 배우고
영국으로 건너가 '70년도에 Skid Row를 결성하여 「Skid Row」,
「32 Hour」를 발표한다. 이어 73년도에 Garymoore Band를
결성[Grinding Stone]을 발표한다.

74년 1월에 전설적인 락그룹 Thin Lizzy에 합류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탈퇴한다. 이후 ColosseumⅡ 를 오가며 78년
까지 4장의 앨범을 발표한다.

79년 솔로앨범「Back on the Street」에서 그 유명한
Parisienne
Walkways
가 영국 차트 8위까지 올라가는 히트를
기록하고, 80년 G-Force를 결성하고 동명의 앨범을 발표한다.

84년도에는 KAL기 참사를 다루어 우리에게 익숙한
「Victims of the Future」와 「We want Moore!」를 발표한다.
86년도에「Rockin' Every Night, 87년에는 그의 음악적 동지이자
친구인 Thin Lizzy그룹의 Phil Lynott의 추모앨범인 「Wild Frontier」
「After The War(89)」를 잇따라 발표했다.

이렇게 그는 80년대에는 하드락 기타리스트로서 입지를 굳건히
지켰으며, 마이클 생커, 에드워드 반 헤일런와 함께 80년대 3대
기타리스트에 선정되었다. 게리무어의 연주는 강력한 피킹과
지판을 짓눌러 버릴 것 같은 정력적인 핑거링을 주축으로 초강력
에너지를 발산하는 프레이즈를 들려준다. 이때문에 그는
"Crzy Moore"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다.

90년도로 접어들며, 락 기타 연주의 모든 정열을 불태웠던 그는
헤비메탈에서 블루스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그동안 완숙된 음악적
감성은 그를 새로운 쟝르로 이끌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90년도에 "Still Got The Blues"의 신호탄은 화려하게 성공을
거두며,그는 헤비메탈에서 블루스쪽으로 완벽한 전향을 하게 된
것이다. 94년 백인 불루스의 주요 인사인 Jack Bruce, Ginger
Baker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그룹 BBM의 「Around The Next
Dream」이후 게리 무어가 다시 들고온 앨범 「Ballads Blues
(1982~1994)」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발라드와 블루스 곡들을
모은 베스트 성격의 앨범이다.

주로 우리의 귀에 편안하고 익숙한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에 불후의 명곡『Parisienne Walkways』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