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화

더 캐년(2010 스릴러) - 이본 스트라호브스키, 윌 패튼, 에이온 바일리

뛰노라면 2010. 6. 3. 12:47

 

줄거리 :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그랜드캐년 협곡으로 신혼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3-4일간의 일이 이 영화의 스토리..그랜드 캐년 노새관광 허가증 없이 야매로 괴짜 가이드를 따라 협곡을 관광하다가..계속해서 생기는 안좋은 일들... 이 부부가 계속 헤쳐나가는 뭐 그런건데 보는내내 절망이고 그냥 막 내가 그 상황이라도 된거처럼 두려움에 눈물이 뚝뚝 떨어졌었다..커플이 같이보면 왠지 사이가 돈독해질꺼 같은 영화.. 나도 이거 오빠랑 보면서 마치 우리 일인양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 막 울었당 ㅠ 영화 시작하고 초반에 잠시  와- 그랜드 캐년 저기 멋지다- 가보고싶다 했다가 끝나고 나서는 막 울면서 그랜드 캐년 절대 안갈꺼야 엉엉엉 했던 ㅋㅋㅋㅋㅋ.아 결말이 조금 아쉽다...더 좋게 잘될수 있었는데 ㅠㅠ. 클라이막스가 있는것도 아닌데,.첨부터 끝까지 쭉... 약간의 긴장속에 보게되는... 등장인물 단 3명. 나름 잘 만든 영화인거 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