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가슴앓이 - 지영선

뛰노라면 2010. 3. 15. 12:00

 
 

가슴앓이 - 지영선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큰 두눈에 하나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때
내가슴의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췄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가요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이자 마지막사랑 - 김연숙  (0) 2010.03.17
J 에게 - 이선희  (0) 2010.03.16
코믹 가요 - 강진주,김숙희  (0) 2010.03.13
달맞이 꽃 - 김추자  (0) 2010.03.12
통기타 베스트99곡 모음  (0)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