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달맞이 꽃 - 김추자

뛰노라면 2010. 3. 12. 16:19

 

 


 

달맞이 꽃 /  김추자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되었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되었나
찬 새벽 올 때 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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