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막은 질 입구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단단한 결체조직의 막으로 형성되어 있
으며, 가운데에는 뚫려 있어서 월경이나 질 분비물이 처녀막을 통과하여 질 밖으로
분비됩니다.
처녀막은 소혈관이 발달되어 있고 신경 조직은 많지 않으며 분비선이나 근육조직
은 없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다른 형태를 가지며 처녀막의 두께도 개인차가 심하여
처녀막의 파열에 따른 증상도 동일하지가 않습니다.
처녁막이 상당히 두꺼운 여성의 경우에는 첫 성 관계시에 심한 통증과 출혈을 동반
할 수 있는 반면, 처녁막이 아주 얇은 여성은 통증이 경미하고 출혈도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나 승마 등의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서 처녁막이 파열될 수도 있기 때문
에, 첫 성 관계시 출혈이 없다고 해서 처녀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자궁경부나 질에 여러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성 관계시 통증과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출혈 여부만으로 여성의 순결을 의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글 : 박금자 산부인과 원장 박금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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