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그날 - 김연숙

뛰노라면 2010. 2. 6. 11:46

 

 

 

 

그날 - 김연숙


 

언덕 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 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 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한 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 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달의 미소를

보면서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한 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 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