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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 Anna German

뛰노라면 2010. 1. 29. 14:08

 


      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 Anna German -

      가을의 정원으로 나를 부르는 지나간 추억들,

      오랜지 색 차림으로 불타오르고.

      신선한 공기와 하늘에서 울고 있는 학들,

      우리에겐 영원히 이별은 없을것 같았어.

      서로 헤어지지 않고, 마치 공기와 물처럼,

      너와 나는 함께 있을 줄 알았어.





      가을이 다시 찾아왔을 때,

      그 차림은 이제 불타오르지 않으니,

      나는 고요해진 정원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추억이 모든 소망과 모든 사랑을 다시 돌려주었으면.

      너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는구나,

      너의 말들이 따뜻한 불꽃처럼

      나를 과거의 시간 속으로 부르는구나.

      나는 알고 있지,

      내가 널 잊지 못할 거란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