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등불 - 영싸운드

뛰노라면 2010. 1. 20. 17:00

등불 - 영싸운드

 

참으로 오래된 곡이죠?

1972년도에 오아시스 레코드사를 통해 발매 되었으니까 30년이 넘은 곡이네요 ㅎㅎ

그런데도 끌리는 매력이란...

좋은 음악이란 불리워지는 횟수는 줄어들지 몰라도

사라지거나 잊혀지지는 않는가 봅니다

전체적인 멜로디 라인도 세련된 느낌에

팝송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나치기 힘든 곡이라고도 하는군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강동길 작사

안치행 작곡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고요히 타오르는 장미의 눈물

하얀 외로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먼 바다에 그대 배를 띄워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살며시 피어나는 무지개 추억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정답게 피어나는 밀감 빛 안개

황홀한 그리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종소리를 그대 들어 보아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조용히 들려오는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