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 음악

그리운 얼굴 (색소폰연주)

뛰노라면 2013. 12. 9. 17:21

 

 

 

 

 

  

그리운 얼굴 / 유익종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 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수없는 그대 볼 수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 잔에 지울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 올 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할 그리운 그대 모습
어이해 내곁을 떠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