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명상음악

☆ 아리랑 전집(100곡)☆

뛰노라면 2011. 10. 6. 12:21

 

☆아리랑 전집(100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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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음악인“아리랑”의 의미

 
“아리랑”은 한국민족의 상징적인 대표적 
민요로서 아득한 옛날부터 한국 민족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불려진 노래일 뿐 아니라, 
오늘날 처럼 남북이 분단되어 올림픽 
단일팀이 하나의 국가를 부르기 어려울 
때에는“아리랑”을 국가처럼 합창하여 
한민족임을 확인한다. 
그러면서도 우리국민 거의다가 
“아리랑”이 무슨 뜻인가? 를 모르고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경기도 아리랑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또는 사투리로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고개로 날 넘겨주소
밀양 아리랑, 진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등 
에서 나오는“아리랑",“쓰리랑”,“아라리,
“아리랑고개"의 뜻을 알아본다.
첫째 “아리”의 뜻
“아리"가 고대 한국어에서
“고운","곱다"로 쓰인 흔적을 
현대 한국어("아리다운"=아리+다운)에서 
찾아 볼수 있고,
몽골에서 “아리”는 아직도 “고운” 
“곱다”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첫째 
“아리”의 뜻은 “고운”을 뜻한다.
둘째 “아리”의 뜻
현대 한국어에서 “아리다”(마음이)의 
동사는 사랑에 빠져 상사병에 걸렸을 때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의 표현이다. 
이것이 형용사가 되면 “아리”는 
상사병이 나도록 
“사무치게 그리움”을 표현하는 뜻이 되어
이때의 “아리“는 ”(사무치게)그리운”의 
뜻이 된다.
“랑”의 뜻
“랑”은 한자로 삼국시대에는“낭(郞 )
“자를 써서 젊은 남녀를 모두 표현 했다.
통일 신라시대 이후 조선시대에는 남녀를 
구분하여 남자는 주로 
”郞“자, 여자는"娘“자로 표시했다.
발음은 모두 “랑”이며, 뜻은 “임”이다. 
이는 신라향가(鄕歌)의 죽지랑(竹旨郞), 
기파랑(耆婆郞) 등이 좋은 예이다.
“아라리”의 뜻
“아라리”는 근 현대에 뜻을 몰라 
잃어버린 말인데, 
이는 ‘상사병’의 고대 한국어 라고 
판단된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상사병을 나타내는 
‘가슴아리’ (가슴앓이)에서 
그 흔적이 어렴풋이 보인다. 
‘쓰리다’를 강조할 때 '쓰라리다‘ 라고 
강조사를 넣는 것처럼
’가슴아리‘는 ’가슴아라리‘ 
’아라리‘와 같다.
‘삼국유사’ 등에는 상사병에 걸린 사랑 
이야기가 몇 개 나오는데, 
상사병에 해당하는 순수 고대 한국어를 
한자가 수입된 뒤 
언젠가 그만 잃어버린 것이다. 
민요 ‘아리랑’에 들어있는 
‘아라리’가 바로 ‘상사병’의 순수 
한국어 인 것이다.
“쓰리랑”의 뜻
“쓰리랑”은 “아리랑” 둘째의 뜻과 
동의어 또는 유사어 이다. 
마음이“쓰리다”는 마음이“아리다”
와 유사어 이다.
즉 “쓰리랑”은 마음이 아리고 
“쓰리도록 그리운 임“을 뜻한다.
“아리랑”의 가사를 현대 한국어로 
리듬을 접어두고 번역하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곱고 그리운 임/곱고 그리운 임/ 
사무치게 그리워 상사병이 났네.)“의 
뜻이 된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이)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표현을 운율에 맞추고자“아리랑”
다음의 토씨 
‘이’를 생략 한 것으로서, 번역하면 
‘곱고 그리운 임이 고개를 넘어간다’ 
는 뜻이다.
한국 전통사회에서 마을 공동체의 
활동범위를 차단 하는 것은“고개” 였다. 
고개를 넘어가는 것은 다시 만나기 
어려운 공간으로서 
‘이별“ 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리랑이 고개를 넘어 간다”는 
“곱고 그리운 임과의 이별“을 
뜻하는 것이다.
위에서의 의미를 유추해 볼때
“아리랑”이 뜻도 모른 채(알았더라도) 
일천수백 년을 내려온 것은 이 고대어 속에 
현대어로는 치환할 수 없는 절묘한 뜻과
멋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신용하” 교수의 
‘새로쓰는 한국 문화’에서-
▒ 아리랑전집은 계속 자료 수집해서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 마우스 커서가 글에 있으면 마퀴가 정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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