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 - Sarah Brightman
Lascia ch'io pianga La durasorte
울게 버려주 슬픈 운명에
E che sospiri La liberta.
나 한 숨 짓네 자유 위해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
나 한 숨짓네, 나 한숨 짓네 자유 위해
Lascia ch'io pianga La durasorte
울게 버려주 슬픈 운명에
E che sospiri La liberta.
나 한숨짓네 자유 위해
Il duol infranga Queste ritorte
끊어 주소서 고통의 끈을
De' miei martiri Sol per pieta,si
나의 형벌을, 다만 자비로
De' miei martiri Sol per pieta
나의 형벌을 다만 자비로
Lascia ch'io pianga La durasorte
울게 버려주 슬픈 운명에
E che sospiri La liberta.
나 한 숨 짓네 자유 위해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는 대표적인
바로크 오페라 중의 하나인 [Rinaldo(리날도)]의 제 2막에서
[Almirena(알미레나)]가 부르는 [Aria(아리아)]로서 [Rinaldo]가
부르는 [Cara sposa(사랑하는 나의 님)]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십자군의 영웅인 [Rinaldo]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운 [Saracen(사라센)]의 왕
[Argante(아르간테)]와 그의 연인 [Armida(아르미다)]는 마술 책으로 [Rinaldo]의
약혼녀 [Almirena]를 정원에서 납치하게 된다. 이후 [Armida]의 마술 궁전에서
[Argante]는 [Almirena]의 환심을 사려고 애쓰는데 이때 [Almirena]가
외면하면서 애절하게 부르는 노래가 [Lascia Ch'io Pianga]이다.
또 한편에선 [Armida]가 마법의 배에 실려온 [Rinaldo]에
반해 [Rinaldo]의 약혼녀인 [Almirena]로 변신하여 유혹하지만
실패하게 된다. [Rinaldo]가 [Armida]의 유혹을 뿌리치며 부르는 노래가
바로 [Cara sposa]다. 두 [Aria]는 [Castrato(카스트라토: 거세한 남자가수)]
였던 [Carlo Broschi(칼로 브로스키: 1705∼1782년 예명 Farinelli)]에 관한 영화
[Farinelli(파리넬리)]에서 불리어짐으로서 더욱 대중에게 가깝게 되었는데
실제로 [Haendel(헨델)] 생존시에도 [Rinaldo] 역은 [Castrato]나
여성이 맡아서 오페라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Sarah Brightman(사라 브라이트만)]은 영국
버크햄스테드 출생으로 3세떼부터 애롬허스트 발레학교에서
예술가로서의 교육을 받기 시작했고 12세 때 전문 극장에 데뷔하였다.
16세때 댄스 그룹 [Pans People(팬스피플)]의 멤버로 활동하였고 18세 때
초연되는 뮤지컬 [Cats(캐츠)]의 공개 오디션에 합격함으로써 뮤지컬 가수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Andrew Lloyd Webber(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곡가)]와
결혼하면서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Requiem(레퀴엠)]등
그의 대표작품의 초연 무대에 전격 발탁되었고 폭발적인 성공을 등에 업고
뮤지컬 스타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된다.
[Placido Domingo(플라시도 도밍고)]와의 협연에 이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Jose Carreras(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부른 [Amigos Para Siempre(영원한 친구)]가 전 세계로 방송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다. [Andrew Lloyd Webber]와의 이혼 후
잠시 공백기를 거치면서 미국으로 이주하여 작곡가 [Frank Petersen(프랭크 피터슨)]의
[Time To Say Goodbye]를 맹인 테너인 [Andrea Bocelli(안드레아 보첼리)]와 불러
세계적으로 1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 대 성공을 이루었다. 모국어인 영어외에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각 앨범의 작사에도 관여하며
보석같이 빛나는 목소리와 뮤지컬에서 얻은 수만가지 얼굴 표정과 발레로
다져진 몸동작으로 듣는 이의 귀와 눈을 매혹시킨다.
투명한 호수위로 살며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같은
그리고 저녁 별들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신비로운 달빛의
이미지를 간직한 크로스 오버의 여왕 [Sarah Brightman]. 그녀야 말로
이러한 표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Classical Pop] 가수일
것이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빚어낸 순수한 이미지와 영롱한 음색은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Sarah Brightman]의 성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파토리 역시 오늘날 [Sarah Brightman]이
누리고 있는 성공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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