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에 4-H에서 탁아소를 운영하여 일손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60년대 무렵의 모습입니다. 수원시 율전동 탁아소이니 그 시절
수원도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골이었나 봅니다.
이동 영화차를 이용한 야간 영화상영 장면입니다.
TV가 없던 시절 농촌지도소에서는 마을을 순회하면서
영화를 상영하여 영농기술습득 및 주민
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답니다.
휴식시간을 이용해 영농서적을 보면서 새로운
영농기술을 익히고 있네요.
그때는 소득증대의 부푼 꿈이라도 있었는데,
지금 농촌의 현실은....
모내기 전에 쟁기로 논을 갈고 흙덩어리를
부수기 위해 써레질을 하고 있습니다.
“소 없이는 농사 못 지어” 라는 말은
괜히 있지 않네요. 1930년대 우리 농촌의 모습입니다.
소나무를 쌓아서 누에고치를 짓고 있습니다.
마당은 물론 지붕 위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우면 하늘서는 별이 쏟아지고
지붕위에서는 눈이 내린 듯 새하얗게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새근새근 잠이 들곤 했던 그 시절입니다.
똥 장군을 지고 가는 모습이죠.
인분도 소중한 거름이었답니다.
4-H 회원이 새로 개발한 작업복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쥐잡기 대회가 열렸네요.
가장 많은 쥐꼬리를 모아오는
학생을 뽑는 대회입니다.
왼쪽 여학생들 초 단발머리가 참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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