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영상방

춘설을 뚫고 노란 꽃을 피우는 복수초

뛰노라면 2010. 1. 18. 11:55

 

 

 

 

 


 

 

 

 

 

  

 

 

 

 

 

 

   

 

 

 

 

 

 복수초는 이른봄 눈이 녹으면서 눈속에서도
피기시작하는 꽃이라 하여 설련화 또는 어름새꽃이라고도 부른다.
복을 받고 오래 살라는 뜻으로 "복수초"를 선물하는 일본풍습이 있고

복수초는 꽃말이 두개입니다. 너무 대조적인데...


 

 

 ( 첫번째 꽃말은 '영원한 행복')


일본 북해도의 원주민은 아이누족인데 이들은 복수초를 크론이라고 부릅니다,  
옛날 북해도에는 크론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여신이 살고 있었는데 크론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아버지는 외동딸인 그녀를 용감한 땅의 용신에게 강제로
시집을 보내려고 하였고 크론은 연인과 함께 밤을 틈타 다른 지방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분노한 아버지는 사람을 풀어 그들을 찾아내었고 화가 난 나머지 꽃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이때부터 이들이 찾아 떠난 '영원한 행복' 이 복수초의 꽃말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꽃말은 '슬픈추억')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소년 아도니스가 산짐승의
날카로운 이빨에 물려 죽어가면서 흘린 붉은 피에서 피어났고
그래서 복수초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며 피를 상징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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