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추노 OST 전곡 - 낙인 ( 임재범) 등...

뛰노라면 2010. 4. 15. 14:53

추노 OST 전곡

 

   

 

    
                                     

낙인 - 임재범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메마른 두 입술 사이로
흐르는 기억의 숨소리
지우려 지우려 해봐도
가슴은 널 잊지 못한다
서러워 못해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지울 수 없는
기나 긴 방황속에서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작은 신음조차 낼 수 없을 만큼
가난하고 지친 마음으로 나
이걸로 안되면
참아도 안되면
얼어붙은 나의 발걸음을
 무엇으로 돌려야 하나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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